【정선】 2025년 정선군 이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영록 정선군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9개 읍·면 이장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와 RAG 기반 디지털 공론장’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공 소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과 KTX 평창~정선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을 기원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도 함께 형성했다.
이어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사례와 연계한 관광·환경 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익균 군 총무행정관은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과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장들과의 상시 소통 창구를 넓혀 마을 현안을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다루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