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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2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2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향후 심층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국가보훈부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취업 및 창업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져 구직자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부담해소에 도움을 줬다.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기업 전시 부스도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구직자들에게 철원군의 다양한 기업 현황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철원군은 앞으로도 고령화 및 청년층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소개하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서정보 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