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파마리서치문화재단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본격 개시

【강릉】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국가유산지킴이’ 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재단은 지난 1일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관하는 ‘국가유산지킴이’ 단체로 공식 위촉됐다. 재단의 활동 대상 유산으로는 강릉의 시도무형유산 ‘강릉학산오독떼기’와 보물 제86호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87호 ‘강릉 굴산사지 승탑’ 등 총 3개 유산이 선정됐다.

재단은 지난 23일 강릉 굴산사지 일대에서 정화 활동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승탑 울타리 공사가 완료된 ‘강릉 굴산사지 승탑’의 경우 매월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소노벨 단양에서 개최된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석해 전국의 개인 및 단체 지킴이들과 교류하며 문화유산 보호의 의미를 공유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릉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시민과 함께 지켜나가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