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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원주에서 화재 발생 가축 사육장 불에 타

춘천·원주·강릉·평창·양양에서 교통사고도 잇따라

◇30일 새벽 3시9분께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 교차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충돌해 SUV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원주에서 담배꽁초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가축 사육장이 불타는 등 강원지역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36분께 원주시 호저면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나 차량과 나무가 타고 닭장 및 개장이 일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새벽 3시9분께 춘천시 효자동 팔호광장 교차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충돌해 SUV 차량이 전복됐다. SUV 운전자 A(74)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또 오전 8시11분께 원주시 신림면 신림IC 인근에서는 화물차와 경운기가 추돌해 경운기 운전자 B(63)씨가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오전 10시36분께 강릉시 유산동에서는 소형 자동차가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으며 오후 1시15분께 평창군 진부면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소형차가 보행자를 치어 C(79)씨가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0시13분께 양양군 양양읍의 한 도로에서 D(55)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옹벽 2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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