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정치일반

성신여대, 지역주민과 함께 ‘마술피리’분다

개교 60주년 기념 오페라 마술피리 전막 공연하기로
11월21일 오후 7시, 22일 오후 4시 운정그린캠퍼스
대학 홈페이지 및 공지된 구글폼 통해 사전 접수 예정

성신여대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오는 11월21일과 22일 개최한다.

성신여대(총장:이성근)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마술피리(The Magic Flute) 전막 공연을 개최한다. 일정은 11월 21일 오후 7시와 22일 오후 4시이며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모차르트의 대표작인 오페라 마술피리는 사랑과 용기, 지혜와 시련을 주제로 한 서사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성신여대는 국내 각종 공연행사장으로 대관되고 있는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환상적 무대 연출과 감동적인 음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오페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과 학생들이 주·조연을 맡고 국립오페라단 등 국내 주요 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남성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주는 성신여대 기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성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아 음악대학 소속의 2개 학과가 콜라보로 오페라 무대를 완성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오페라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제작진으로 구성되어 연출은 전 서울시 오페라 단장 이경재, 음악감독은 국립 오페라단 스튜디오 음악감독 이소영, 지휘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임 지휘자 최영선이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오페라 공연에 양일간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1,000명을 무료 초대한다. 관람 신청은 성신여대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에 공지된 구글폼을 통해 사전 접수받는다.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는 성신여대 음악대학(02-920-7387)으로 사전 접수 및 티켓 관련 문의는 제4교학팀(7269 / 7264)로 하면 된다. 서울=원선영 기자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