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동해시가 협력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용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법 안내, 전화결제 지원, 가맹점 정보 제공, 이용 상담 등 시민들의 카드 활용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14만원의 문화생활 지원금을 지급, 공연·전시·도서·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선옥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카드 사용 접근성이 낮은 시민, 특히 고령층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아직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