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지역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김장김치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횡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함영숙)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신승환)는 5, 6일 이틀간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지원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 마을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32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일면 새마을부녀회(회장:박근숙)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앞서 지난 2일 갑천면을 시작으로 횡성지역 9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영숙 횡성읍새마을부녀회장과 선승환 협의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