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사건/사고

영월서 25톤 레미콘·승용차 부딪쳐 1명 숨져

원주 재활용 업체서 몽골인 3m 아래 추락해 숨져
인제 남면서 정전…주민·상인, 생활불편 등 피해

◇6일 오후 2시30분께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40대가 몰던 25톤 레미콘이 부딪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영월에서 승용차와 레미콘이 충돌해 1명이 숨졌다.

6일 오후 2시30분께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40대 B씨가 몰던 25톤 레미콘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사고도 있었다. 지난 5일 오전 9시24분께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모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근로자인 몽골 국적 40대 남성 C씨가 작업 중 옆구리를 다쳤다. 이 사고로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제군 남면 일부지역에서는 6일 오후 2시30분께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주민과 상인들은 정전으로 인해 생활불편 및 자영업에 피해를 호소했다. 한전은 복구공사를 진행해 이날 오후 4시8분께 복구를 마쳤다. 한전은 기자재가 손상되며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