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춘천시-보건복지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육동한 시장, 정은경 장관 14일 만나 협약

◇육동한 시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춘천】 춘천시와 보건복지부가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중앙 부처와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넓혀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각종 기관 행사 춘천 개최 △직원 방문과 연계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 참여 △춘천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동참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특산품과 관광명소 홍보 △기관 방문 지원 △자매결연 기관 직원 대상 관광지·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제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정은경 장관은 “지방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복지 격차 해소는 지역과 중앙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워크숍·워케이션, 고향사랑 기부제 등의 협력 모델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