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경제일반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 300만불 수출계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 일본본부 강원 기업 일본시장 진출 성과

◇강원지역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일본 ㈜HARUCO사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강원지역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일본 ㈜HARUCO사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협약으로 정남미 그룹은 12월부터 매월 1~2회, 20피트 컨테이너 단위로 일본에 제품을 출하해 현지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강원자치도 일본본부 행정사무감사 및 현지 운영 점검 기간 중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일본 ㈜HARUCO사와 수출계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정남미그룹의 제품은 강원도산 감자·옥수수·고구마 등 구황작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으로, 일본 내 케이-푸드(K-Food) 열풍과 결합해 ‘웰니스·로컬 프렌들리 베이커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 ‘한국페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팝업 종료 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며, 도쿄TV 뉴스에도 소개되는 등 일본 내 케이-푸드(K-Food)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 강원자치도는 도내 뷰티기업 15개사, 40여 종의 제품을 도쿄 중심부이자 한류문화의 상징인 일본 신오쿠보 케이-뷰티(K-Beauty) 전문매장에 정식 입점시켰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강원 기업의 기술력·브랜드 경쟁력·지속 성장성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