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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하락 어려움 겪는 농가 지원책 필요”

홍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농정과 업무 질의

【홍천】 홍천군의회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군의회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정과 업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나기호 의원은 “채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은데, 채소가격안정제, 수급 안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준순 의원도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현실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필요하고, 소규모 농촌 축제는 방문객 인원 보다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를 핵심 성과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경화 의원은 “경관 농업으로 재배 중인 메밀을 전통시장으로 유통 시켜, 농가와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홍천 찰옥수수 축제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이광재 의원은 “두촌면 찰옥수수 축제 개최를 검토해 볼 만 하고, 홍천찰옥수수 축제는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축제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이경 의원은 “홍천찰옥수수 축제가 매년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어 전문 인력 확보, 협업 구조 강화를 통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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