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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한기 여성농업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12월~3월 피아노, 엑셀, 요가 등 16개 강좌 운영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및 신규 신청자 우선 접수

【양구】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자기 개발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취미·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안면 복지회관, 국토정중앙면 복지회관, 양구문화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들이 농번기 동안 미뤄뒀던 취미·문화활동과 실용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피아노 배우기, 일상·실무 엑셀 첫걸음, 요가, 라인댄스, 퓨전 난타, 전통 민화 그리기, 베이킹 교실, 사물놀이, 수선&리폼, 바느질 공방 등이다.

특히 일부 강좌는 요일별로 복수 회차를 운영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재료비가 포함된 강좌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한다. 수강료는 3만원(3개월 과정 기준)이며,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수강생 부담이다. 또 보조 지원금은 1인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3개월 수강 완료 후 강좌 출석률 80% 충족 시 지급된다.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033)481-92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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