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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모나용평·휘닉스 21일 동시 개장 … 국내 가장 빨라

모나용평 전경
휘닉스 스노우 파크 전경

평창의 대표 스키장인 모나용평과 휘닉스 스노우 파크가 오는 21일 올겨울 스키시즌을 공식 시작한다.

모나용평은 개장 첫날 28면의 슬로프 중 초·중급 코스인 핑크 슬로프를 우선 개방한다. 개장 당일에는 시즌 시작 세레머니와 선착순 ‘개장빵’ 증정 등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12월 24일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갈라쇼가 열리고, 연말에는 버스킹 공연·불꽃쇼·일출 케이블카 운행을 포함한 신년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내년 2월에는 주한 외교관 및 주재원 가족을 초청하는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 시즌 마지막에는 물웅덩이 퍼포먼스 이벤트 ‘발왕수플래시’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홈쇼핑 전용 겨울 패키지도 새로 선보인다.

휘닉스 스노우 파크 역시 21일 25/26 시즌을 공식 개장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개장일에는 오프닝 이벤트가 열리고, 포춘쿠키 형태의 ‘개장빵 이벤트’가 진행된다. 숙박권, 리프트권, 블루캐니언·스노우빌리지 이용권 등 10여 종의 경품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특히 개장일에 한해 현장 구매 리프트권은 권종과 관계없이 3만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19일 오후 1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는 완판됐던 컴포트플러스와 시그니처 시즌패스를 1차 시즌패스 판매가로 다시 구매할 수 있다. 휘닉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Insta360 X5 카메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윤철 휘닉스 파크 총지배인은 “30주년을 맞은 25/26 시즌은 안전한 슬로프 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들과의 추억을 다시 나누고, 새로운 기억을 더할 수 있는 뜻깊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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