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직거래장터 2주차 행사를 22~23일 이틀간 연다.
‘2025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춘천 브랜드 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번 주에도 청년소상공인 판매부스, 어린이 체험활동, 무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 15~16일 열린 1주차 행사에서는 청년상인들의 홍보 부스와 ‘땡겨요’ 배달앱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 체험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주차 행사에서도 청년소상공인 홍보와 시민 체험 중심의 구성을 강화한다.
이번 장터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참여해 다양한 대형 행사와 연계 운영을 이어왔다.
경창현 경제정책과장은 “2주차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와 소상공인들과 따뜻한 상생의 장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