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환경·기후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한 강원특별자치도의원들이 각종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이지영(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성지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친환경 최우수 의원 상을 수상한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보인 지방의원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친환경 관련 의정활동을 통해 성실성, 정책 심층도, 지역 환경 개선 효과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기호(국민의힘·철원)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 부문 광역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안전·보훈·농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활발히 발의해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날 양숙희(국민의힘·춘천)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부분 대상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춘천지역 산림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도시숲 확대 및 녹색 인프라 확충을 예산 확보 및 정책 수립을 촉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