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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심상치 않은 유가… 강원지역 휘발유 5주 연속 상승세

강원일보DB

정부의 유류세 인하 축소와 환율 급등이 맞물리면서 강원지역 유류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이번 주는 기름값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3∼27일) 도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17.78원 오른 1,754.3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674.39원으로 전주 대비 29.56원 상승했다.

3월 넷째 주 1,600원대로 떨어졌던 도내 휘발유값은 11월 둘째주 34주만에 1,700원을 넘겼고, 경유가격 또한 1,700원대를 향해 고공행진 중이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15.3원 오른 1,745.0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주일 새 23.9원 상승 1,660.4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진전에 따라 대러 제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으나, OPEC+의 현 생산 정책 유지 전망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0달러 내린 63.2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9달러 하락한 77.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7달러 내린 87.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흐름을 보여 이번 주부터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고, 경유 가격 또한 상승 폭이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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