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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속보]주진우 “장경태, 성추행 피해자 남자친구에게 '뒤를 캐서 날려버리겠다' 협박…민주당은 즉시 제명해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개인 SNS.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30일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겨냥해 "민주당은 장 의원을 즉시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성폭력 2차 가해 정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 의원의 왼쪽 손은 피해자의 몸쪽이었다"면서 "'아니 왜 거기에...'라는 피해자의 거부 의사도 녹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은 사건 직후 피해자의 남자 친구에게 '뒤를 캐서 날려버리겠다'는 협박도 했다고 한다"면서 "장 의원은 '국회의원 폭행 가중처벌법'도 발의했었다. 특권 의식"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의 2차 가해는 더욱 심각하다"면서 "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소속 보좌진은 피해 여성의 ‘합성 가짜 사진’을 올리며 고소하자고 했다. 명백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민주당 김병주 부대변인은 '내란 세력들에겐 장 의원이 눈엣가시였을 터'라며 피해자의 정치 배후설을 말했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장 의원도 무고라며 피해 여성을 거짓말쟁이로 몰아 사장시키려 한다"면서 "장 의원을 즉시 제명하라. 그렇지 않으면 피해 여성을 보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에 더해 "2차 가해자들도 바로 조치하라. 형사 고발할 것"이라면서 "앞에선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뒤에선 조직적 2차 가해를 일삼는 민주당의 자아분열"이라고 일갈했다.

앞서 지난 27일 한 언론사는 장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장 의원은 다음 날 즉각 반박문을 내고 "촬영 영상은 사실과 다른 명백한 무고"라고 밝혔다.

그는 반박문을 통해 "고소인의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남성이 저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헀고,(해당 영상은)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이라면서 "고소장에 적혔다고 하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는 내용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날 저는 당시 자리를 함께했던 분들과 일상적인 안부 연락을 주고받았고, 심지어 그중 한 분은 그 남성의 폭력적 행동으로 인해 제게 벌어진 불미스러운 상황을 오히려 걱정해주기까지 했다"면서 "당시 현장에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폭력을 지속한 사람은 바로 그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논평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발표하고, 타 의원실 보좌진을 마치 제 의원실 보좌진인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등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강경하게 법적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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