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겨울방학 결식 우려 아동 보호를 위해 급식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888명의 아동에게 1일1식을 지원한다. 또 다음 달부터는 급식 단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원 인상한다.
시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겨울방학 학사 일정을 확인,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별·학교별 급식카드 충전금액을 등록 중이다. 또 아동과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원 단가 인상, 가맹점 이용 방법, 잔액 조회 절차 등을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 일반음식점 3,742곳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