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태백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이르면 올해 공사에 착수한다.
태백 통합공공임대주택은 황지동 432번지 일원 5,292㎡ 부지에 36㎡ 50세대, 47㎡ 50세대 등 총 10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14층 아파트 2개 동이 들어서게 되며 국비 77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251억원 등 총 368억원이 투입된다.
태백시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인근에 내년 초 개소 예정인 태백시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공공산후조리원)와 맞물려 청년 인구·도시 활력증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6월 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 선정 후 2023년 7월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지난 1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녹색건축 예비인증 등을 거쳐 지난 9월 5일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이 고시됐다.
시는 현재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등에 들어간 상태다.
이르면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준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겨 빠른 시간 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