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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강원도의회 2026 의사일정 확정…2월 3일 개회·최대 140일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월3일부터 회기에 들어간다.

강원도의회는 제343회 임시회(2월 3~12일)부터 시작해 12월 제349회 정례회까지 총 140일 이내의 2026년도 주요 일정을 정해 17일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내년 회기는 정례회 54일, 임시회 57일 등 총 111일간 운영되며, 긴급 현안 처리를 위한 예비회기 29일이 별도로 편성됐다.

새해 첫 회기인 2월 제343회 임시회(10일간)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신년 연설을 시작으로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17일간)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제1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진행된다.

특히 내년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로, 의회 구성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6월 9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임시회는 제11대 도의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회기로 운영된다.

이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에서는 제12대 도의회가 공식 출범하며, 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을 마치고 집행부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게 된다.

하반기 의사일정도 숨 가쁘게 돌아간다. 9월 제347회 정례회(15일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 기념행사와 함께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을 처리한다. 10월에는 제348회 임시회를 통해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가질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49회 정례회는 11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3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는 도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7년도 당초 예산안 심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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