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0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베토벤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연주된다.
연주는 정민 지휘자가 맡으며, 강릉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강릉남성합창단, 강릉여성합창단, 에브리싱 코러스, 강릉 사랑의 부부합창단 등 강릉을 대표하는 다섯 개 합창단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웅장한 합창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또 협연자로는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이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