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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관광 2억명 시대 열어 글로벌 도약하자”

2025 강원관광인대회 개최
17일 쏠비치 양양컨벤션센터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장석삼)는 17일 쏠비치 양양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5 강원관광인대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장석삼)는 17일 쏠비치 양양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5 강원관광인대회’를 개최했다.

강원 관광인들이 강원관광 2억명 시대 도전을 통한 글로벌 도약을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장석삼)는 17일 쏠비치 양양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5 강원관광인대회’를 개최했다.

강원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모색하고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는 ‘세계 속의 강원관광, 함께 여는 글로벌 시대!’라는 주제에 맞춰, 강원관광의 글로벌화를 상징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퍼포먼스는 ‘DMZ 생태관광벨트’, ‘해양·설악벨트’, ‘글로벌 복합 휴양벨트’, ‘고원·웰니스 벨트’ ‘수도권 명품여가 벨트’ 등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와 함께 호흡하며, 중점 추진해 나아가는 관광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동해환경운동본부, 하맹방해수욕장 운영협의회, 강원관광재단, 2018 평창 기념재단 등 4개 단체와 유공자 6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오크밸리리조트,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속초비즈니스호텔 카멜, 산토리니, 더스탠드온하조베이, 옛고을순두부 등7곳은 우수관광사업체 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서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2억명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 공유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협회장은 “강원관광이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광인의 친절과 서비스 정신이 중요하다”며 “바가지 요금 근절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강원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025 강원관광인대회에는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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