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는 눈,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로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7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내륙에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불편이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원주(문막) 170m, 영월 180m, 춘천(남산) 260m 등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0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원주공항에 짙은 안개로 인해 저시정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기 이용개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