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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이번 주말 고성서 극단 이륙 마지막 창작연극

고성서 직접 경험한 내용 바탕으로 완성한 창작극
공연 무료 진행, 사전 예약과 현장 발권 가능

◇연극 ‘파도미용실’ 포스터.

【고성】 고성 지역에서 진행되는 극단 이륙의 마지막 공연이 이번 주말 열린다.

19일과 20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는 극단이륙의 마지막 창작연극 ‘파도미용실’이 지역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작품은 극단 이륙이 고성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한 창작극이다. 고성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작품은 각자의 상처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에게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극단 이륙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들의 삶과 목소리를 무대 위로 올리는 창작 활동을 지속해 온 단체다. 올해는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성에서 공연을 개최해 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플레이티켓’ 누리집(https://playticket.co.kr/index.html)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발권도 진행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팀((033)680-4313)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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