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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착공

◇동해시 혁신지원센터 조감도

【동해】북평산업단지에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이끌어 갈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동해시 구호동 216번지 일대에 국·도비 등 총 8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900㎡ 규모의 에 들어설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혁신지원센터는 산단 내 기업지원기관 및 기업입주 공간을 비롯해 휴게공간·편의시설·세미나실·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입주기업의 R&D 및 경영혁신 지원, 네트워킹 활성화, 정보·교육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수요에 대응하는 기능을 집약해, 북평산업단지의 업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센터 건립사업은 2022년도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단계별 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설계 공모·실시설계·각종 인증 절차 등을 완료하고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시는 공사 추진과 함께, 향후 혁신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입주·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심은정 시 산업정책과장은 “혁신지원센터는 북평산업단지 기업지원의 허브로서, 노후 산단을 청년과 기업이 찾는 혁신 공간으로 고도화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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