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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해시의회, 2026년도 동해시 예산안 6,567억원 원안 가결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동해】동해시의회는 18일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6,567억원)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확정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을 포함한 총 11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2026년도 본예산안의 경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 판단하여 집행기관이 제출안 원안대로 가결됐다.

민귀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며 “확정된 예산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집행부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6년은 동해시 역점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산안 심사보고하는 정동수 예결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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