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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강원도립대 GPR 공동탐사로 도심 주요도로 안전점검

지표투과레이더로 강릉대로·동해대로 지반 이상 정밀점검

강릉시가 강원도립대와 공동으로 도심 주요 도로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사에 나섰다.
강릉시가 강원도립대와 공동으로 도심 주요 도로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사에 나섰다.

【강릉】강릉시가 도심 주요 도로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사에 나섰다.

강원도립대와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조사는 교통량이 많은 강릉대로 강릉우체국 방면과 동해대로 법원 방면 등의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탐사를 실시해 노면 하부 공동(空洞) 및 지반 이상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도로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탐사는 육안조사와 함께 GPR 장비를 활용해 노면 하부의 반사파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GPS 연동을 통해 지반 이상 의심 지점을 정확히 위치화해 향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탐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GPR 탐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필요시 정밀 지반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 도로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홍 시 도로과장은 “선제적 탐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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