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문화원은 19일 오후 2시 강릉문화원 3층 누리방에서 ‘제26회 강릉전통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제강점기 여성 공장 근로자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일어난 노동쟁의 그리고 여성의 교육과 계몽을 위한 여성단체의 사회활동 등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현 시대 우리에게 이르는 그들의 진취적인 정신을 탐구하고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어려웠던 일제강점기에도 활발히 이뤄졌던 강릉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