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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 만든 따뜻한 온기 … 강원도-에너지공단-기후연 연탄 기부·나눔 봉사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9,000장 기부 및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9,000장 기부 및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기부로 설치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태양광발전 수익금으로 연탄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기부로 조성한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만9,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탄은행을 통해 춘천시, 홍천군, 고성군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 중 일부는 이날 도 에너지정책과를 비롯한 사업 참여 기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연탄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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