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립대화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 4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식·마영희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을 맞이하며 선물을 전달했으며, 어린이집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층 훈훈해졌다.
이번 선물 나눔은 연말을 맞아 지역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소중한 추억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산타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영희 대화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원표 대화면장은 “회장님들께서 산타가 되어 아이들을 찾아주신 덕분에 어린이집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다”며 “아이들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화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연탄 나눔, 환경정화 활동, 명절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