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의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FLOYEAST)'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봄에 오픈한 플로이스트는 성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플로이스트는 크리스마스 한정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24일부터 28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홀리데이 베리 컵케이크’는 루돌프 모양의 컵케이크로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았다.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트리 형태를 구현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24~2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플로이스트 갈라디너’ 이벤트가 운영된다. 셰프의 특별 코스 요리와 레드·화이트 와인 각 1잔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어 새해 첫날인 1월 1일 ‘해돋이 떡국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선착순 현장구매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로이스트도 셀프 픽업 서비스로 함께 운영된다. 성산 일출을 바라보며 제주산 신선 식재료로 만든 떡국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단지 내에서도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시즌 이벤트가 마련됐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 코지 뷔페는 24일~27일, 31일~1월 3일 ‘스페셜 디너 뷔페’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원·투숙객·제주도민은 20% 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비에서는 12월 매주 금·토·일과 24일부터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소품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키즈 라운지에서는 어린이 대상 크리스마스 공방, 테디베어 만들기, 클레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박재성 휘닉스 아일랜드 F&B 팀장은 “플로이스트는 제주의 자연 풍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낭만 가득한 제주 풍경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시즌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