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한때 4,600선을 돌파했다. 환율도 5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0.86포인트(0.90%) 오른 4,566.34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장 초반 4,6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첫 4,3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매일 100포인트 단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에 동아시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기관의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증시는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4,55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4원 오른 1,445.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1원 오른 1,448.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1,449.9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지난달 29일 외환당국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던 환율은 이후로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8포인트(0.90%) 내린 947.3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19%) 오른 957.74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다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