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2026년 지역화폐 ‘인제채워드림카드’에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를 연동시키는 등 결제 방식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KB페이 단일 결제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결재 수단 확대 조치는 1분기 내 추진되며, 이용자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에 인제 채워드림카드를 등록해 실물카드 없이도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진다.
군은 간편결제 이용에 익숙한 청년층과 모바일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가맹점 역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편의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제군 지역화폐는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인제채워드림카드는 월 95만원, 지류형 인제사랑상품권은 월 5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말 기준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은 2,754개소이며, 2025년 한 해 동안 사용금액은 465억원에 달했다.
군은 시스템 연동과 안정성 점검을 거쳐 1분기 내 서비스 적용을 완료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이용 방법과 유의사항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신선미 군경제산업과장은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화폐 결제 구조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인제채워드림카드가 주민들에게 편리하게 이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