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문화일반

춘천 조각, 강원 넘어 전국으로 흐르다

춘천문화재단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 참여
특별전 ‘춘천 조각, 오늘의 작가들’ 14일 개막해
강신영·백윤기·양재건·전항섭·한영호 작가 소개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에서 특별전 ‘춘천 조각, 오늘의 작가들’을 연다.

춘천에서 피어난 조각예술의 흐름이 강원을 넘어 전국로 확장된다.

춘천문화재단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에서 특별전 ‘춘천 조각, 오늘의 작가들’을 연다.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동시대 조각의 흐름과 동향을 한 데 집약한 예술의 장이다. 재단은 이번 특별전서 춘천 조각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온 강신영, 백윤기, 양재건, 전항섭, 한영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전항섭 作 ‘나무經1995-독각이(笑)’

앞서 지난해 기획전시 ‘춘천 조각, 권진규와 오늘의 작가들’서 한국 근현대 조각의 거장 권진규의 조형세계와 예술 정신을 풀어낸 재단은 이어지는 걸음으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무대에 선다. 당시 권진규 작가와 함께 소개한 21인의 작가 중 한국 조각계가 주목하는 춘천 작가 5인을 이번 페스타서 다시 조명한다.

◇강신영 作 ‘명상나무1’

춘천 조각의 흐름과 창작 지평을 망라하는 전시에서 강신영 작가는 연못을 모티브로 반짝이는 금속 물고기, 나뭇가지, 나뭇잎이 만드는 풍경 조각을 보여준다. 백윤기 작가는 긴장의 순간을 포착한 정교함과 무게감이 있는 리얼리즘을 구축해 온 작품세계를 선사한다.

◇양재건 作 ‘상생 2512’

양재건 작가는 인체 조각 이후 여린 색을 입은 돌덩이로 공존하는 세상을 그려내며, 전항섭 작가는 나무를 조각하는 터치와 나무가 가지고 있는 무늬 속으로 우리의 시선을 안내한다. 한영호 작가는 공간의 속성을 거슬러 부피가 있는 공간 속의 드로잉을 선보인다.

전시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다. 특별전 부스의 위치는 C-A6이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