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다음달 13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내 농업인들의 피해 예방에 나선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내 농가에서는 옥수수, 콩, 감자 밭 등에 멧돼지와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이 출현해 경작지를 파헤치고 작물을 섭취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고자 군에서는 ‘2026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철망울타리, 태양광 목책기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다. 특히 지난해 농가당 최대 350만원이었던 지원 금액이 올해는 700만원까지 상향돼 농업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작지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부터 발생하는 피해 예방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현장 확인 등 지원 대상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3월 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033)680-3337)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