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출신 김소연 감독이 청룡영화상 수상작 '로타리의 한철'로 고향에서 관객과 만난다.
횡성문화원(원장:우광수)은 28일 제46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 수상자인 김소연 감독을 초청해 횡성시네마 1관에서 청룡영화상 수상 기념 축하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소연 감독의 청룡영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연출 의도 등 영화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이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상영작은 청룡영화상 수상작인 '로타리의 한철'과 김 감독의 또 다른 연출작인 '해질 무렵' 2편으로 단편영화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우광수 원장은 "이번 상영회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성취를 군민과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와 영화인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연 감독의 '로타리의 한철'은 횡성에서 수십 년 동안 작은 동네슈퍼를 운영해온 '한철'이 슈퍼 안에서 낡고 망가져가는 것들을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일상의 틈에서 피어나는 정서와 세월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와 함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해당 작품은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심사위원 특별언급을 시작으로 대구단편영화제, 대단한단편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 및 상영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