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지역에서 6·3 지방선거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당과 민주당인제지역위원회는 지난 26일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김도균 더불어민주당도당위원장을 비롯해 6·3 지선 후보, 당관계자,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제지역 정책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토론회는 최상기 군수, 이춘만 군의장, 한수현 민주당도당부위원장 등 군수후보, 현 군의원들과 도·군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도균위원장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정치적인 고향인 인제에서 많은 후보들이 오늘 검토된 다양한 의견들을 잘 활용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무소속이었던 한상철 인제경제인연합회장이 지난 20일 복당하면서 군수 후보가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한회장은 다음달 22일 공약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지난주 군수 출마선언 이후 26일 군에서 신청한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공모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하는 등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양정우법무사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농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문석완 전도국제협력실장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인제군 선거인 수는 2만7,449명이다. 각 정당별 일부 후보들은 어느쪽으로 출마할 것인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흑색선전과 상호비방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월5일 오후 2시 인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를 갖고 선거운동 방법과 선거법 위반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