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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 신북항공대 이전·군 유휴지 활용 국방부에 건의

육동한 시장 “주민 안전·지역 발전 위해 전향적 협조 필요”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맨왼쪽)과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사진 맨 오른쪽)은 27일 국방부를 찾아 안규백 국방부장엑 신북읍 항공대의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거 국방부의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권주상·권희영 춘천시의원, 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27일 국방부를 찾아 안규백 국방부장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신북읍 항공대의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방부의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춘천시가 신북항공대 이전과 군 유휴부지 활용 등 지역 내 국방 현안 해결을 위해 국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7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 나아가 군 작전 효율성까지 함께 고려해 신북항공대 이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허영 국회의원과 춘천시의회 권주상·권희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정배 지역위원장도 동행했다.

춘천 신북읍 율문리에 위치한 신북항공대는 1955년 창설 이후 도심 인접 지역에서 운용돼 왔으며, 헬기 소음과 분진, 개발 제한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16년 헬기 추락 사고 이후 이전 요구가 본격화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항공대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과 군과의 지속적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전 또는 권역별 통합운용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국방부 차원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 춘천 사북면 신포리의 군 유휴부지에 대해서는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복합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국방부의 공익적 환원 결정을 촉구했다. 석사동 군 관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육 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군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협의 구조를 이어가야 실질적인 해법이 가능하다”며 “국방부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규백 장관은 “신북항공대 이전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와 춘천시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라”고 주문하며 “신포리 군 유휴부지와 군 관사 개발 역시 춘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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