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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원 기업이 만든 초소형 엑스레이, 세계 최초로 NASA 우주선에 실린다

㈜레메디 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엑스캠6’
NASA 비행 테스트 기기로 최종 선정
2023년 강원경제인대상 연구개발상 수상

◇NASA 글렌연구소의 휴대용엑스레이 테스트 사진.
◇NASA 글렌연구소의 휴대용엑스레이 테스트 사진.
◇NASA 측에서 지난 1월6일 ㈜레메디에게 선정을 알려온 이메일

2023년 강원경제인대상을 수상한 춘천 ㈜레메디(대표:조봉호)가 개발한 초소형 엑스레이 ‘엑스캠6(모델명 Remex Xcam6)’가 NASA 우주 비행의 비행 테스트 기기로 최종 선정됐다. NASA가 우주선에 초소형 엑스레이를 탑재해 우주비행사 임무에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제품을 검토한 뒤 2024년 레메디, MinXray(미국), 후지필름(일본) 3사 제품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3년 간의 평가를 완료한 후 지난 1월6일 레메디 측에 선정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Xcam6은 올해 발사하는 저궤도 과학 미션을 수행하는 SpaceX의 유인 우주선에 탑재된다.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임무 수행 중에 Xcam6을 활용해 주요 신체 부위의 영상을 획득하고, 우주선 구조물 및 장비를 대상으로 비파괴 검사(NDT)를 한다. 실제 우주 비행을 통한 적합성 검증이 완료되면 향후 국제우주정거장(ISS) 및 심우주 탐사 임무로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또 NASA의 성능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인류의 차세대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Artemis) 임무’에도 해당 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다.

㈜레메디의 창업자이자 연구개발책임자인 이레나 교수는 “레메디의 장비가 우주까지 진출해 매우 기쁘다”며 “국내 기술로 개발된 Xcam6는 미래 우주탐사의 안전 기준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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