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 중순부터 ‘민·관 합동 산림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동결과 융해 작용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사면 붕괴, 낙석, 시설물 파손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114곳, 사방댐 65곳 등 총 179곳이다.
관리소는 산림공학기술자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지역 내 낙석 발생 확인 및 주민 대피 체계 점검, 사방댐 본체 균열 및 누수 여부, 토사 퇴적 및 유목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대상지의 경우 예산을 확보한 후 여름철 우기 전까지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종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작은 위험 요소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하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산림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