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정치일반

‘강원 과반 목표’ 與김도균 “어게인2018” vs 野 이철규 “수성전+알파”

6·3지방선거 앞두고 양당 도당위원장 필승 각오
김도균 “2018년 지선 성적표 그 이상을 목표로”
이철규 “현역 단체장 모두 수성하고 전역 휩쓸 것”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철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사진 왼쪽부터)

여야가 격전지로 떠오른 강원 지역 6·3지방선거 ‘과반 승리’를 각오로 삼았다. 선거 초반 양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강원지사와 18개 시군 과반에 깃발 꽂기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 민주당 '어게인 2018'=더불어민주당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12일 선거 목표치를 묻는 질문에 ‘어게인(Again) 2018’이라고 답했다.

지난 2018년 민주당은 강원지사 선거에서 승리했고, 도내 18개 시군 중 단체장 11곳을 석권했다. 도의원 46명 중 35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김 위원장은 “목표를 정하기에 아직은 이른 시점”이라면서도 “2018년 지선에서의 성적표 그 이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여당 프리미엄에 힘입어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춘천과 원주를 중심으로 승리의 각오를 다지고 험지 공략도 매진한다.

도당은 지난달부터 18개 시군에서 진행한 정책토론회를 바탕으로 민생 공약을 발굴하고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김도균 위원장은 “춘천, 원주는 당연히 이겨야 하고 우리가 항상 험지라고 생각했던 강릉, 속초, 동해 등 영동 지역에도 승리를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힘 '수성전'=국민의힘 이철규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수성전’ 성격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직전 지선인 2022년 강원지사 선거에서 이겼고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는 단체장 14곳을 차지했다. 도의회에선 당시 전체 49석 중 43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이 위원장은 “일단 현역이 있는 지역은 모두 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목표치를 묻는다면 전부 다 승리하는 것이라 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도내 지역구 다수를 차지한 국회의원 조직력 등을 발판으로 전략 구체화에 나선다. 특히 현역 단체장 성과를 앞세워 당선된 시·군은 지키고 추가 탈환을 노릴 계획이다.

이철규 위원장은 “현재 공관위 구성 막바지에 와 있고, 중앙당 흐름을 보며 움직이고 있다”며 “현역 수성을 기반으로 승리를 위한 전략을 짜겠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