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12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해 강원권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료를 내고 “이 구간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강원권 4개 신규사업 중 하나로 반영된 핵심 노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뒤 이재명 정부에서 실행의 첫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삼척~강릉 구간은 ‘동해선 고속화의 끊어진 고리’로 불려왔다”며 “포항~삼척 구간은 고속화가 진행됐지만 정작 삼척~강릉 구간은 노후 선형으로 인해 시속 60~70㎞의 저속 운행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로 인해 동해선 전체의 고속 운행 효과가 단절되고 남·북부 영동권 경제권이 하나로 연결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고 했다.
허 의원은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2020년 ~2024년)으로 활동할 당시 “삼척~강릉 구간이 개선되지 않으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해축 고속철도망이 의미를 잃는다”며 “강원권 철도 인프라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과제”라고 여러 차례 정부에 요구했다.
허영 의원은 “이번 예타 통과는 동해안 철도망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첫 출발점”이라며 “삼척~강릉 고속화는 지역 관광·물류·산업의 흐름을 완전히 바꿀 인프라이자 강원도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하는 전략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가 말로만 ‘5극 3특’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지역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하며 균형발전을 실행하고 있다”며 “국가철도망 계획의 반영을 이끌어냈던 사람으로서, 강원도의 철도가 실제로 달릴 때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