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계절을 맞아 많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소규모 행사장과 체육대회, 학교 현장학습 및 수학여행 단체뿐 아니라 개인 사업장과 심정지 고위험 환자가 있는 가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양구군보건소 예방의약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 수령 시에는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함께 제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구군은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서비스와 함께 마을지도자와 읍·면사무소 직원 등 교육 희망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최초 반응자로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과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서비스와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