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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고공행진 이 대통령 지지율…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질까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여당의 지방선거 승리까지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꼭 1년 만에 치러지는 6·3 지방선거는 새 정부 2년 차 국정 동력을 좌우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50% 후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2,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6.5%로 직전 조사보다 0.7%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38.9%로 직전 조사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자 세제 특혜 비판과 투기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호응을 얻었다"며 "코스피 5,500 돌파 등 경제지표 호조가 맞물려 국정 신뢰를 높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대통령의 지지율은 재임 중 치러지는 각종 선거에서 여당의 성적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4년전인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취임 3개월차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율에 힘입어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전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80%를 넘나 들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여당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선거일까지 100일이 남아있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날 경우 이런 호재 역시 흔들릴 수 있다.

한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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