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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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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안전지킴이 활동 모습. 사진=강릉해경 제공.

【강릉】강릉해양경찰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강릉·양양지역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6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로 선발하고 있으며, △연안 위험구역 순찰 및 위험요소 확인 △연안 이용객 대상 안전 계도활동 △위험표지판·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상태 점검 △연안사고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 신고 및 구조지원 등 해양경찰의 연안 안전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가 배치된 장소에서는 인명피해가 없었다. 특히, 지난해 6월 강릉 소돌항 인근 갯바위에서 해상으로 미끄러진 30대 여성을 순찰 중이던 연안안전지킴이가 가장 먼저 발견하는 등 인명구조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강릉항 방파제, 소돌항 방파제에 더해 지난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양양 하조대해변 갯바위 구간에 추가 배치해 더 촘촘한 연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발 인원도 지난해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또한, 근무시간도 기존 51시간에서 80시간으로 늘리고, 급여도 기존 57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올리는 등 근무자 처우를 크게 개선했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의 역할이 연안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연안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격,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해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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