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10일 태백 장성탄탄마당 야외투쟁본부를 방문해 장성광업소 갱도 수몰 반대투쟁위원회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유식 도 미래산업국장 등 도 관계자, 문관현·이한영 도의원, 시 관계자, 반투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반투위는 도에 요청한 장성광업소 유지를 위해 필요한 배수비용 지원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 측이 제시한 광해복구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장성광업소 지하갱도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함께 산자부와 도, 시, 주민 등이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간담회 개최를 요청했다.
반투위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태백시에 활용방안을 가져오라는 현 방식이 아니라 산자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방법도 있다”며 “시나 주민들이 산자부와 직접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가 중간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관현 도의원은 “지난 2월에 이어 재방문 하는 등 도와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에서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돌록 대화 창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석탄산업은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사업으로 협의와 조정을 통해 정부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의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