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개관 3년차를 맞은 화천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일상 속 교육·돌봄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3월 현재 센터의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 정원은 92명이며,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까지 포함하면 하루 평균 약 600명이 찾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과 다목적 공연장, 스터디카페, 영어 아카데미, 장난감 대여소, 진로·진학 상담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 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방문은 물론 학교 행사와 주민 프로그램 대관도 이어지며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크다. 화천읍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방과 후 시간에 대한 걱정이 크게 줄었다”며 “놀이와 공부, 체험 활동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센터는 돌봄 기능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과 문화 활동을 함께 지원하며 지역 교육 인프라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아이들의 성장과 학부모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2월 문을 연 화천커뮤니티센터는 돌봄교실과 학습 지원, 문화·체험 공간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총 사업비 약 21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100여㎡ 규모로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