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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멈춰 있던 영월 상동광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 거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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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티대한중석(대표:루이스 블랙)은 17일 영월 상동광산 선광장에서 상동광산 준공식을 개최한다.
알몬티대한중석(대표:루이스 블랙)은 17일 영월 상동광산 선광장에서 상동광산 준공식을 개최한다.

【영월】32년간 멈춰있던 상동광산이 다시 깨어나며 영월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전략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알몬티대한중석(대표:루이스 블랙)은 17일 영월 상동광산 선광장에서 상동광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알몬티대한중석의 모기업 알몬티인더스트리즈가 2015년 상동광산 인수 이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협력해 고효율 선광공정 구축 과정을 공개하며 광산 재가동을 알린다.

연간 64만톤 규모의 광석 처리를 목표로 설계된 상동광산 선광장의 4㎞ 주운반갱도와 주요 설비 등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공개된다.

또 KT와 공동으로 지하 LTE 통신망과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광산 기반도 마련했다.

영월군과 협력해 산솔면 녹전리 기회발전특구 내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에 연간 4,000톤 규모의 고순도 산화텅스텐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광산 채굴에서 정제, 첨단소재 생산으로 이어지는 국내 텅스텐 가치사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동 광산은 1980년대 세계 최대 규모의 텅스텐 광산으로 평가받으며 한국 광업산업의 상징적인 자산으로 꼽혔지만 1990년대 초 국제 텅스텐 가격 하락과 산업구조 변화 등의 영향으로 가동이 중단되며 약 30년 동안 운영이 멈춘 상태였다.

루이스 블랙 알몬티대한중석 대표는 “상동광산은 지난해 12월 첫 텅스텐 원광이 ROM패드(원광적치장)에 반입·적치되며 생산재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글로벌 환경·사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현대식 텅스텐 광산으로 재탄생했다”며 “책임 있는 광산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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