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의 스마트팜 온실이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농업교육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온실은 북면 월학리에 4,950㎡ 규모로 2024년 4월 준공됐다. 같은해 9월부터 ‘스마트팜 온실 체험학습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미래형 농업 교육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현장에는 열대과일인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려 있으며, 커피 애플망고 자몽 파파야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과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팜 체험학습은 지난 13일까지 총 49회 진행돼 982명이 다녀갔다. 스마트팜과 ICT 장비 등 4차 산업 기술을 농업 현장과 접목해 소개하고, 아열대 식물관과 스마트베드 등 스마트농업 시설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농업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습 대상에 맞춰 스마트팜 소개, 열대 식물 관찰, 바나나 잎 촉감놀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바나나 잎을 만져보며 식물의 촉감과 생태를 느끼고, 교사와 함께 잎을 활용한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교육도 병행돼 새로운 형태의 농업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박홍륜 군농업기술센터자원교육팀장은 “아이들이 스마트팜 온실에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하며 농업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유형 농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