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강원형 트라이앵글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염 예비후보는 16일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 신청사 건설 계획은 즉각 중지돼야 한다”며 “배당된 5,000억여원의 예산은 도민들의 생활밀착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입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춘천·원주·강릉권이라는 3대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산업이 발전해왔으나, 도정 기능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것은 미래 전략이 아닌 과거 지향의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춘천의 단일 청사 건설을 중단하고, 도청 기능 분산을 통한 강원형 트라이앵글 메가시티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염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그는 “춘천은 행정과 디지털 산업의 중심도시, 강릉은 해양에너지와 관광 산업, 원주는 바이오 헬스의 중심으로 각 청사를 둬 주변 시·군과 연계한 ‘강원 발전을 위한 3+15 광역경제권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원형 트라이앵글 메가시티는 강원의 미래 경제 전략”이라며 “과거 방식의 행정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 경제 중심 전략으로 도약할 것인지 결정할 때”라고 강조했다.

